오늘은 업무차 사전답사를 다녀와야되서
밖에서 식사를 하려고하는데
날이 너무 좋았다.
여름날씨 처럼 바람도 살랑불고
시원한게 먹고싶어서
콩국수 생각이 났다.
그래서 검색해보다가 찾은 곳이다.
두부한마당
🏠 충남 서산시 서령로 302
⏰ 월~ 금
10:00 - 19: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19:00 라스트오더
📞 041-668-4100
🚘단체 이용 가능, 주차
예약,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포장
두부한마당은 온석동에 위치하고 있다.
온석동에 유명한 커피집이 있는데
다행히 그쪽으로 업무차 들른거라
거리가 가까워서 좋았다.
온석커피라고 서산에서는 유명한
카페가 있어서 그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두부한마당 주차자리는 어마어마하게 넓다.
주차걱정은 안해도 되는 그런 곳이다.
주차하기 편한 자리에 주차를 하고
내부로 들어갔다.
길가 근처에 있어서 진입도 좋고
넓은 주차장에 너무 좋았다.
두부한마당의 메뉴판이다.
메인 요리가 두부와 관련된
순두부와 두부보쌈인 것 같다.
순두부도 초당식으로 된 하얀 순두부와
얼큰순두부로 나누어져 있다.
초당순두부가 생각이 났지만
오늘은 얼큰한게 먹고싶어서
얼큰순두부를 주문했다.
두부보쌈은 나중에 먹어보는 걸로
계절의 콩국수도 평이 좋아서
콩국수와 순두부를 주문했다.
두부한마당의 반찬이다.
가지수는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순두부와 잘어울리는 반찬으로
세팅이 된다.
깍뚜기, 열무김치, 멸치볶음, 양념짠지
정도가 정갈하게 나온다.
식사전에 식욕을 끌어올려주는
그런 조합이다.
주문한 얼큰순두부이다. (9000원)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김밥천국에 나오는
기성 순두부로 조리된 것이 아닌
몽글몽글 손순두부 나온
약간 투박하지만 그래도 부드러운
순두부이다. 계란도 풀어서
빛깔로만 보면 식욕이 자극되는
비쥬얼이다.
얼큰하면서도 텁텁하지 않은
보기와는 다르게
깔끔한 국물 맛이었다.
해산물 베이스로 한것 처럼
깔끔했고 적당한 얼큰함이
먹기편했다. 양은 뚝배기가 커서
그런가 많아보이진 않았지만
그래도 알차게 들어가 있었다.
밥을 말아먹으면 더 좋았고
국물만 먹어도 든든한 국물이었다.
두부한마당의 흑콩국수이다.
일단 점도부터가 다르다.
맷돌로 갈진 않았겠지만
진한 콩국물의 첫인상이 강렬했다.
고명으로 콩가루의 디테일!!
면의 굵기는 굵었으며
칼국수같기도하고 아무튼 굵은면이
들어가 있었다.
소금이냐 설탕이냐
콩국수는 2개의 파로 나눠진다.
나는 어렸을 때 부터 소금을 넣어서
먹는 짭짤한 맛을 선호하는 사람이라
소금을 넣었는데 설탕도 보이니
한번 도전은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앞접시에 살짝 조금만 덜어서
설탕을 뿌려먹어봤다.
내 인생처음의 콩국수 설탕이었는데
오 먹는이유가 있구나?
팥칼국수처럼 달달한 느낌이라
나쁘진 않았다. 새로운경험을 해봐서
설탕도 맛있구나를 느꼈다.
국물이 정말 진했는데
콩국물이 이정도면 정말
진하게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시판처럼은 안느껴졌다.
진한 콩국의 고소함이 소금과
설탕과도 너무 잘어울리는 맛이었다.
이제 곧 여름이 오는데 콩국수가 생각나면
두부한마당의 흑콩국수도 너무 추천한다.
순두부도 너무 맛있었고, 여름엔 계절메뉴로
콩국수도 추천!!
주차자리도 넓고 식당도 너무깨끗해서
좋았던 두부한마당이었습니다.
잘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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