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슈퍼스타 82 H06258 오리지널 감성에 빈티지를 더하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사진 1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은 신어봤을 아디다스 슈퍼스타.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그 클래식한 슈퍼스타에 빈티지 무드를 더한

슈퍼스타 82 H06258’**입니다.

오리지널 슈퍼스타의 실루엣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소재와 디테일에서 한층 더 복고풍 감성이 살아있는 모델인데요.

이번에 이 제품을 직접 구매해서 약 일주일간 착용해보며 느낀 점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을 좋아하거나, 빈티지한 분위기의 스니커즈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사진 2

 

 

 

제품명	아디다스 슈퍼스타 82 (Superstar 82)
모델번호	H06258
색상	Cloud White / Core Black / Off White
출시일	2022년 하반기
정가	약 139,000원 (변동 가능)
소재	가죽 갑피, 고무 아웃솔
특징	오리지널 슈퍼스타를 기반으로 한 복각 모델, 빈티지 느낌의 쉐입과 마감, 클래식 셸토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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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슈퍼스타 사진 3

아디다스 슈퍼스타 사진 4

 

 

 

슈퍼스타 82 H06258의 박스는

일반적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블루 박스 디자인과는 조금 다른

빈티지 스타일의 박스 디자인으로 제공됩니다.

박스 외관은 전체적으로 무광 재질에, 약간 바랜 듯한 블루 컬러가 적용되어 있어서

처음 받았을 때부터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겨요.

박스 상단에는 클래식한 트레포일 로고와

아디다스 레터링이 깔끔하게 들어가 있고,

측면에는 모델명과 사이즈 정보가 적힌

빈티지 스타일의 라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수집 가치도 높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박스 안쪽 포장지까지 신경 썼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아디다스 박스의 흰색 종이 대신,

슈퍼스타 전용의 로고 패턴이 반복된 포장지가

동봉되어 있어 개봉할 때부터 기대감을 높여줍니다.

박스 디자인마저 제품 컨셉에 맞게 구성되어 있어서,

단순히 신발을 보관하는 용도가 아니라

전체적인 브랜딩과 감성의 일환으로 느껴질 정도예요.

리셀러나 수집가 분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을 슈박스였습니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사진 5

 

 

 

아디다스 슈퍼스타 82 H06258는

기존 슈퍼스타보다 쉐입이 살짝 얄쌍하고 날렵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빈티지 무드를 강조하기 위해

미드솔에 자연스러운 오프화이트 컬러가 적용되어 있고,

가죽 갑피도 약간 거친 질감을 갖고 있어 클래식한 멋이 느껴집니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사진 6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나 슈퍼스타의 상징,

고무 셸토 디자인인데요. 복각 버전이라 그런지

일반 GR 모델보다 더 뚜렷하고 묵직한 인상을 줍니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사진 7

 

 

 

텅 라벨은 부드러운 가죽 재질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로고가 프린팅되어 있고,

안쪽 라벨도 예전 모델들을 오마주한 듯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사진 8

아디다스 슈퍼스타 사진 9

 

 

 

측면의 삼선 로고는 블랙 컬러로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고,

스티치 라인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퀄리티가 높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힐탭에는 클래식한 트레포일 로고가 각인되어 있는데,

컬러톤도 살짝 바랜 듯한 느낌이 있어서 전체적인 빈티지 무드에 잘 어울립니다.

 

평소 사이즈
저는 평소 아디다스 270 모델을 270 사이즈로 착용하는데, 

슈퍼스타 82 H06258도 270(US 9 / UK 8.5) 사이즈가 잘 맞았습니다.

발볼 & 길이감
셸토가 넓게 내려온 전통적인 슈퍼스타 라인이라 

발볼 공간이 꽤 여유로운 편이에요. 

발등을 감싸는 가죽 갑피가 단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내 발 모양에 맞게 늘어나 편안해집니다.

쿠셔닝 & 착용감
쿠셔닝: 아디다스 270처럼 푹신한 부스트 폼은 아니지만, 

   단단한 고무 아웃솔이 발바닥 충격을 적당히 분산해 줘서

   오래 걸어도 크게 피로감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착용감: 처음에는 딱딱해 보이는 갑피 소재가 

    다소 답답해 보일 수 있으나, 실착용 시 의외로 편안합니다.

    발목 뒤쪽 힐컵 구조가 견고해 발을 잘 잡아줘서 안정감이 있습니다.

사이즈 팁
발볼이 좁으시거나 단단한 착용감을 선호하시면

반사이즈 다운(예: 265로)도 고려해 보세요.
일반적인 스니커즈보다 갑피가 단단한 편이라,

사이즈 선택 시 반사이즈 여유를 두시면

장시간 착화 시에도 불편함이 줄어듭니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사진 10

아디다스 슈퍼스타 사진 11

슈퍼스타 82 H06258는 클래식한 흰검 조합 덕분에 

어떤 하의에도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는 범용성이 큰 모델이에요.

 

슬랙스와의 조합
셸토 디자인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이 슬랙스의 포멀한 느낌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꾸안꾸 스타일을 완성해줘요. 

특히 블랙 슬랙스에 흰 티셔츠, 그리고 슈퍼스타를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도 도시적인 인상을 줄 수 있어요.

데님 팬츠
워싱이 들어간 연청 데님부터 생지 데님까지, 

어떤 컬러의 데님과도 잘 어울립니다. 

데님과의 조합에서는 슈퍼스타 고유의 빈티지 무드가 

더 강조되어, 복고풍 스트릿 스타일로 연출하기에도 좋습니다.

반바지 코디
여름철에는 쇼츠와 매치해도 전혀 이질감이 없어요. 

슈퍼스타의 둥글고 클래식한 쉐입 덕분에 

발이 너무 커 보이거나 투박해 보이지 않아, 

반바지 + 양말 + 슈퍼스타 조합으로도 깔끔한 여름룩이 완성됩니다.

 

 

 

아디다스 슈퍼스타 82 H06258은 클래식 슈퍼스타의 

감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빈티지한 무드를 더해 

새롭게 재해석한 모델입니다.
디자인 면에서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세세한 디테일이 살아 있고, 다양한 코디에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정말 높아요.

착용감도 보기보다 편안한 편이고, 

쿠셔닝은 부족하지만 

오래 걸어도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클래식 스니커즈 특유의

단단한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만족하실 겁니다.